글 쓰고 싶은 한 사람이 글 쓰는 방법을 찾아 오랫동안 헤맸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글 잘 쓰는 방법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람은 너무 기뻐서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책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글을 쓰고 또 써야 글 쓰는 실력이 좋아지겠지요.
그러나 그 사람은 글을 쓰지 않습니다.
글 잘 쓰는 방법을 알아냈다는 기쁨에 책만 읽을 뿐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중동 지방에 전해 내려온다는 이야기에 빗대어 적어보았습니다.
열심히 써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목이 바짝 마른 개 한 마리가 갈증에 시달리며 물을 찾아 오랫동안 헤맸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시냇물을 발견했습니다.
개는 너무 기뻐서 시냇물을 따라 달렸습니다.
달리니 목이 더 마르고,
물을 찾은 기쁨이 더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시냇물을 따라 달렸습니다.
개가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직접 물가로 내려가 무를 마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 개는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시냇물을 발견했다는 기쁨에 취해 물을 따라 뛸 뿐입니다.
글쓰기를 배우고, 그를 통해 글쓰기 방법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직접 써보지 않는 사람이 이와 같지 않을까요?"
-중동지방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