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시리즈
그토록 쏟아지던 비는 사라지고
하늘은 멀쩡히 푸르다.
구름마저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얗다.
글쓰는 군인입니다. 나의 존재가 쓸모가 있을지, 능력이 보람차게 사용되기 위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