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4편 12~23절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시편 74편 22절
[관찰]
하나님은 왕이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다. 바다를 가르시고 힘센 짐승들과 적을 부수신다. 물을 내시기도, 마르게 하시기도 한다. 자연을 만드셔서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이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을 비방하는 원수와 백성들, 가난한 자들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한다. 악인들에 의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한다.
[해석]
악인들이 하나님을 욕하고 약한 자들을 괴롭힐 때, 시편 저자는 하나님을 찾는다. 그분의 사랑의 약속인 언약을 언급하며 담대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자신의 힘으로 세상의 불의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절망감과 무기력함 가운데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악한 것에 대해 분노로 그칠 것이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지혜와 인내심을 주실 것이다.
[적용]
매일 뉴스에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나 싶으면서도 사람이기에 악으로 기울 수 있다는 것에 숙연해진다. 어떤 사람도 죄 앞에서 당당할 수 없다. 그렇기에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완전한 선과 공의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지금 당장 모든 악한 것들이 사라지길 바라지만, 하나님의 때에 공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나에게도 불의한 것이 있다면 회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