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길에 서다

잠언 1장 1~6절

by 꿈청이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잠언 1장 1절~6절

잠언은 정직하고 부지런하면 복이 온다는 권면이 담긴 책이며, 실질적으로 삶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 지침을 준다. 잠언을 통해서 삶을 잘 다스리는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잠언은 31장까지 있고, 1~9장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충고하는 듯한 '내 아들아'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10~31장까지는 모래알처럼 단편적인 잠언들이 모여있다. 이처럼 잠언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알려준다.


1장은 솔로몬의 잠언으로 시작된다. 여기서 잠언은 히브리어 'משלים' (mashalim)을 뜻하고, 이는 신약에서 예수님의 비유(마태복음 13장 34절)로 나타난다. 즉, 비유로 가득차있는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솔로몬의 잠언을 먼저 읽어야한다.


또한, 1장에서는 왜 잠언을 썼는 지에 대한 목적이 나타난다. 먼저, 지혜와 훈계를 알게하는 것이다. 여기서 알다라는 뜻을 가진 말의 히브리어는 'לדעת' (ldat)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알다'라는 뜻과 '부부사이'를 의미한다. 그만큼 친밀한 관계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다는 것이다. 선택의 기로 앞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잠언'을 봐야하는 이유다.


두 번째, 우리는 잠언을 통해 통찰력(명철)을 얻을 수 있다. 통찰력은 '얻는' 기술이다. 훈련과 경험, 책 등에서 얻어낼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며 세상이 돌아가는 의도와 원리, 목적이 보인다. 세 번째, 인생을 배우는 학생이 된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한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길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공의(하나님 앞에서 의미있는 삶), 공평(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 정직(악을 따르지 않고 선을 택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네 번째, 잠언을 통해 받은 것을 전수해야한다. 어리석은 자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젊은 사람들, 지혜를 경험했으나 더 발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잠언을 알려주어야한다. 다섯번 째, 오묘한 진리를 다시 깨달을 수 있다. 인생에서 경험하는 아픔, 슬픔, 고통 등 욥이 받는 고난처럼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지 배울 수 있다.


인생의 길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만나면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IAS8qvXhd1M?si=ZGjyhmp6kGNLLDMA




목사님께서 오늘 먼저 잠언 1~3장을 읽어보자고 하셨다. 잠언은 정말 오랜만에 읽는다. 안그래도 여러가지 선택 앞에서 머리가 아팠는 데 적절한 해답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성경책의 먼지를 털어내고 잠언을 찾아서 읽었다. 3장은 금방 읽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장 6절)의 구절이 와닿는다. 요새 여러가지 고민을 붙잡고 혼자 씨름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던 마음과 부담감을 내려두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 나의 상황을 놓고 기도할 수 있었다. 복잡했던 머릿속이 조금 정리되고 무엇을 해야할 지 분명해졌다. 한 주도 열심히 살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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