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경욱 Sep 17. 2019

제7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작가님들을 위해

안녕하세요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자 중에 한 명 김경욱입니다

지난 9월 2일 제 인생의 첫 책 '이렇게 된 이상 마트로 간다'가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처럼 동네 마트를 운영한 이야기입니다. 

서울에서 회사 잘 다니다가 군산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제 이름이 쓰여진 책이 나오는 것만 해도 꿈만 같은 일인데 더더욱 꿈같은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전에 YES24 '오늘의 책'으로 선정되어 메인 첫 화면에 당당히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YES24 뿐만 아니라 교보문고, 카카오페이지 등 좋은 책을 고르는 게 일인 MD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YES24 경영 베스트셀러 순위(9월 2주 차)에서는 제가 감명 깊게 봤던 경영자들의 책(사업을 한다는 것(맥도널드), 초격차(삼성전자), 원칙(브릿지워터), 배민다움(우아한형제들), 슈독(나이키) 등등)과 함께 순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들이 사인회를 하던 바로 그곳 그 자리. 대한민국 대표 서점 광화문 교보문고에 제 사진이 대문짝만 하게 실리기도 했고요. 요새 힙스터라면 무조건 이 곳에서 일한다는 바로 그 공유 오피스 FASTFIVE에서 북클럽 클럽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계속 글을 써오던 사람이 아닌 그냥 장사하는 보통 사람이 브런치 대상 수상자가 되고 꿈같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것은요. 저는 작년 6월까지만 해도 브런치 5 수생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브런치 5 수생은 대상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했길래 브런치 5 수생은, 브런치 작가 합격뿐만 아니라 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걸까요?

어떻게 했길래 브런치 5 수생은, 양대포털에 글이 노출되고 누적 조회수 116만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했길래 브런치 5 수생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MD의 선택을 받는 책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그 무엇보다, 육체노동과 감정노동이 복합된 하루의 끝에 달콤한 휴식 대신 마트 삼촌이 글쓰기를 선택한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연히 제 책에 관한 이야기도 하겠지만, 이번 데스커 북 토크에서는 '브런치 글쓰기'에 대해서 보다 중점적으로 나눠보고자 합니다. 제가 아는 모든 것을 동료 브런치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에게 다 털어내는 것이 이번 북 토크의 목표입니다. 그것이 제가 브런치를 통해서 받은 수많은 기회의 연결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금요일 저녁시간을 투자해주시는 게 전혀 아깝지 않도록 브런치 대상답게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제7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계신 분

언젠가 내 이름으로 책을 내고 싶으신 분

잘 팔리는 글(혹은 콘텐츠)의 비밀이 궁금하신 분

앞에 나온 무수한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신 분

브런치 대상 수상자 사인본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분


9월 27일 금요일 오후7시에 데스커에서 만나요 :)


이렇게 된 이상,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store.kakao.com/brunch/products/47866095


책을 미리 읽고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Yes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78519619?scode=032&OzSrank=1

교보문고알라딘 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인터넷 주요 서점 어디서든 '이렇게 된 이상'만 치시면 제 책만 나옵니다 :)



p.s. 

책 구매시 저자사인 무료 증정합니다.

지금 기세를 봤을 때, 저자 사망시 프리미엄이 예상됩니다.

일단 사인을 받고 묻어두시면 차익실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놓치셨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원고는 어떻게 책이 되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