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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커피가 그리운 날
영혼
by
블랙홀
Apr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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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빠져나가
내 몸은 가벼워진다.
그리움과 망상은
아직 잠겨있건만
시침이 흐르 듯
영혼은 1mg씩
빠져나간다.
부질없는 진실
진실 없는 현실
현실은
사라져 가는
공기
그렇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영혼은 끊임없이
빠져나간다.
볼품없는 내 얼굴처럼
(해설)
하루 하루의 삶이 버거워질 때 문득 나를 되돌아봤다.
죽음을 향해 조금씩 질주하는 열차처럼
내 삶은 생활에 찌들어 육신을 좀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멈출 수 없으니 그대로 달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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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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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석사
직업
자영업자
소송하는 여자(개정 2판)
저자
공무원 25년. 계약직 5년. 현재는 자영업을 합니다. 힘들고 화가나면 글을 씁니다. 좋아도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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