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수요일

오늘이야

by 덩이

기념으로 작은 동백꽃 화분을 하나 샀다.

쨍한 파란 하늘이 더 춥게 느껴진다

하얀 화분에 사슴과 나무와 산 등 동양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다. 화원 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화분의 그림은 어느 교수님이 그린 거라고 한다.

누가 그렸는지 모를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하나밖에 없는 화분에 담긴 동백꽃을 구입하는 것은 오늘 같은 날 참 잘 어울리는 일이다.

해도 쨍
전깃줄도 추워서 파르르 떠는 것 같다

동백꽃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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