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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13. 목요일

귀찮음인가 어려움인가

by 덩이
봄하늘길

휴대폰의 터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실구름이 반갑다

휴대폰을 바꾸는 일은 내게 굉장한 부담이다. 정든 물건과 이별하는 것도 그렇지만 내게 더 큰 스트레스는 새 휴대폰을 고르고 요금제를 정하는 그 과정들이다.

나는 일일이 꼼꼼히 알아보는 것에 매우 약하고 그런 걸 잘 알아야 하는 것이 매우 귀찮다

빼꼼

과하다 싶게 느껴지는 이 부담감과 어려움은 도대체 무엇일까?

귀찮음과 어려움이 뒤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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