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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12.수요일

뿌얘? 뿌예?

by 덩이
창밖으로 뿌연 하늘과 도시가 보인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다.

맑아 보이는 하늘이다

낮에는 내 머리 위 하늘이 파랗고 예뻤다. 황사며 미세먼지 경보가 틀린 것이 아닌가 할 만큼.

멀리 보면 다르다.

멀리 솟은 건물들이나 산이 분명 뿌옇게 보였다.

뿌연 먼지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뿌연 하늘이다

물 많이 마시고 깨끗하게 씻자.

검색해 보니 뿌예 라고 쓰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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