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3.4.14.금요일

실컷 놀기

by 덩이

학교 앞 놀이터에서 3시간.

저녁 먹고 집 앞 놀이터에서 2시간 반.

실컷 놀았다.

아이는 이 시간을 어떻게 기억할까?

실컷 놀았었지...라고 생각할까?

이 시간이 아이에게 차곡차곡 쌓이길.

놀이터의 시간이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길.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주길.

뭉실뭉실 구름들

그거면 됐다.

예쁜 하늘색, 예쁜 초록색, 예쁜 주홍색

그리고 오늘 밤 꿀잠 자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3.4.13.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