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5.월요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by 덩이
잘린 가지에서 다시 잎이 나고 있다

평생 배우며 산다.

놀이터에서 같이 어울리는 것을 배운다.

비둘기님

학교에서, 직장에서 배운다.

마트에서 체육관에서 공원에서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화장실에서 길에서 배운다.

엄마는 수십 년 멸치볶음을 만들어 오셨어도 멸치를 맛있게 볶는 새로운 방법을 이웃에게 배우신다.

까치님들

서로에게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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