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오늘의 하늘
2023.9.24.일요일
어느 휴일의 풍경
by
덩이
Sep 24. 2023
안녕
멸치국수를 먹으러 떠났다.
역시나 대기가 길다.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한다.
하늘의 오선지, 육선지, 칠선지...
음식은 다 맛있었고 바쁘고 붐비는 맛집임에도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했다.
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어떨까
기분 좋게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조금 막히는 길이어서 서행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위로 덜컹하면서 펑하는 굉음이 들렸다.
견인차를 기다리며1
-아, 펑크 났다.
둥둥이를 운전하던 신랑이 한마디 한다.
단순히 포트홀을 지나느라 그런 줄만 알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바퀴 돌아가는 소리가 심상치 않다.
견인차를 기다리며2
-괜찮아, 다행이야
-
시스템이 가동된다.
진짜 다행이다. 신랑이 운전할 때, 서행일 때라서. 사고 없어서.
둥둥이를 힘겹게 운전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것도 다행이다. 고속도로가 아니라서.
견인차를 기다리며3
스페어타이어가 없어서 견인차에 매달려 근처 타이어매장으로 간다. 아이는 재미있다며 앞자리에 앉겠다고 한다.
타이어를 갈고 귀가했다. 짧은 외출을 계획했다가 해가 진 뒤에야 들어왔지만 괜찮다. 아직 주말은 더 남아있다.
keyword
멸치국수
펑크
일요일
2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덩이
직업
주부
뭔가 *반짝*할 때 글을 씁니다.
팔로워
39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2023.9.23.토요일
2023.9.25.월요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