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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Jun 08. 2024

2024.6.8.토요일

토요일의 외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고양이에 대한 특별전이 있다고 하는 기사를 본 게 오후 2시쯤이었다.

오후 3시쯤 집을 나서 사대문 안으로 향한다.

늦은 점심을 먹었다
배고플 때 먹으니 더 맛있다

거리에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가 한복을 입은 모습을 잠시 상상을 했다가 땀이 날 거 같아서 그만두었다.

박물관 밖에는 추억의 7080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요물, 3고양이 발자국

고양이 특별전도 좋았지만 상설전시관의 우리나라 사계절 전시가 역시 재미있었다.

한옥 앞 사계절 영상은 또 봐도 참 좋다. 지난번에 왔을 때처럼 한옥 마루에 걸터앉아 봄에서 겨울이 될 때까지 계절이 바뀌는 영상을 감상하였다.  

사랑

남산 드라이브를 하고 신당동으로 간다.

줄이 없고 주차장이 비어있는 가게로 가서 쿨피스와 함께 떡볶이를 먹었다.

청계천
하트의 순간

청계천을 지나는데 하트 조명이 있고 분수가 나오는 다리를 보았다. 잠시 들러 구경했다. 두물다리라는 이름이었다.

멋쟁이 높은 빌딩이 으스댄다

집에 도착하니 9시 반이다.

6시간 반의 즐거운 외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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