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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3.일요일

올해 첫 물놀이

by 덩이

아울렛 가는 길에 물놀이장을 보았다. 구경만 해보기로 하고 잠깐 들렀다.

어른 무릎쯤 되는 물에서 아이들은 엎드려 땅을 짚고 헤엄을 치거나 물총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래,

어차피 옷을 사러 가는 길이니 놀자!

아이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물미끄럼도 탔다.

눈부셔

올해 첫 물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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