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0.화요일
아이스커피 두 잔의 위로
따뜻한 분위기 한동안 사두지 않았던 '맥심 모카 골드 마일드'를 다시 먹고 있다. 20개들이로 벌써 두 상자째다.
건강 챙긴다고 커피믹스를 멀리해 놓고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간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매일 마셔댔다. 모순이다.
선명한 분위기 아이스커피 한 잔에는 두 봉지의 커피믹스를 부어야 간이 맞다.
그래서 결론은 오늘 네 봉지의 커피믹스를 먹었다.
많이 먹긴 했다...
그레이 분위기 그렇지만 지금 내게 커피믹스는 보상이며 위로이다. 더위가 가실 때까지 하루 한 잔은 마실 작정이다.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
여름엔 맥심 아이스~
맥심맥심 아이스커피~
이나영 배우가 부른 맥심 아이스커피 광고 노래가 글을 쓰면서도 자꾸 떠오른다.
그리고
아.바.라는 당분간 끊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