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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Aug 07. 2024

2024.8.7.수요일

내일은 꼭

불투명 유리의 아름다움이다

주 5회, 매일 가던 에어로빅을 아이의 여름 방학이 시작된 이후부터 한 번도 가지 못하고 있다.

 2주째다.

아이에게 맞추는 것도 있었지만 나의 게으름도 한몫했다.

언니네 파란 장미가 아름답다

꾸준함이 이렇게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다.

과꽃도 사랑스럽다

내일은 진짜 갈 수 있다.

언니네서 과꽃을 얻어왔다

갈 수 있겠지?

허여멀건한 망고수박은 맛도 없었다

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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