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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덩이 Aug 31. 2024

2024.8.31.토요일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는 것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째다

어제 같은 반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아이는 새벽 6시 반에 일어나 버렸다.

여름이 간다고 매미가 운다

생일파티도 그렇고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는 사실에 들떴다. 놀이터에서 노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다.


기꺼이 생일에 초대를 해주신 친구 부모님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5시간을 신나게 놀다 온 아이는 곧 꿀잠을 잘 것이다.

그리고 11명의 손님을 접대한 친구네 부모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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