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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수요일

책방 인연

by 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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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책방에서 이번 달부터 다시 익명의 글쓰기를 하고 있다. 우연하게도 책방지기님을 비롯해 기존의 멤버가 다시 모이게 되었다. 지난봄 1년의 글쓰기 후에 우리들만의 조촐한 뒤풀이도 했으니 이젠 익명이 아니지만.

순정책방은 작년부터 내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 되었다. 글쓰기 이후에도 책방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몇 번 참여하게 되면서 그냥 끝나버릴 인연이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천천히

앞으로의 1년이 다시 기대된다.

오후6시경의 하늘

글을 통해 소통하는 일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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