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목요일
설거지를 좋아하시네요
설거지를 좋아한다.
뽀득뽀득할것만 같은 하늘그릇을 뽀득뽀득 물로 씻어내는 일이 좋다.
그런데 음식을 만들거나 담을 때 되도록
설거지거리를 늘리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 진심으로 설거지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도 저녁 6시의 놀이터 시간이상하네......
나 설거지 재미있는데... 좋은데...
재미있는 거 맞나?
저녁 7시의 놀이터의 하늘뭐 아무렴 어때.
지금처럼 재밌다고 생각하고 하면 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