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2.10.20.목요일

설거지를 좋아하시네요

by 덩이

설거지를 좋아한다.

뽀득뽀득할것만 같은 하늘

그릇을 뽀득뽀득 물로 씻어내는 좋다.

그런데 음식을 만들거나 담을 때 되도록

설거지거리를 늘리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 진심으로 설거지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도 저녁 6시의 놀이터 시간

이상하네......

나 설거지 재미있는데... 좋은데...

재미있는 거 맞나?

저녁 7시의 놀이터의 하늘

뭐 아무렴 어때.

지금처럼 재밌다고 생각하고 하면 되지 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2.10.19.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