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목요일

우리 내년에는

by 덩이

용인 사는 친구가 우리 동네까지 놀러 와 주었다.

한 친구는 갑자기 잡힌 면접 때문에 오지 못했다.

이 나이에 새로 취업하는 게 쉽지 않음을 알기에 내 일처럼 응원하게 된다.

오늘 만난 친구도 십 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여름부터 잠시 쉬고 있다.

왕귤을 샀다

내년에는 우리 셋 다 어딘가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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