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열정! 열정!
해뜨기 전인 7시에 출발했다.
가는 동안 날이 밝는다.
팝업 스토어에서 굿즈를 사고 체험을 하기 위해 아침부터 수원 스타필드까지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다.
8시가 거의 다 되어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100미터 정도 늘어서 있다. 굿즈존과 체험존 따로 예약해야 해서 우리는 두 조로 나누어 줄을 섰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어린아이들도 점퍼와 핫팩과 담요로 중무장을 하고 줄을 서 있었다.
좋아하는 것을 갖기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해 본 적이 있었나?
아침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굿즈샵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렸다.
아이가(나도) 원하는 것을 샀다.
체험존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를 계속한다.
드디어 우리 차례다.
짧은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해뜨기 전 나갔다가 해가 진 뒤에야 집에 도착했다.
이건 열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