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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9.수요일

까치 까치 설날은

by 덩이
엄마의 보물이다

설날을 친정에서 보냈다.

이틀을 자고 가게 되니 마음이 여유롭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외출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밖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케이크같다

우리는 차례도 없고 제사도 지내지 않지만 명절에는 꼭 모인다.

아빠의 산소에 가서 술 한 병 따라 드렸다.

눈이 많이 쌓여서 눈을 치우고 술을 따라 드렸다.

엄마 세대 이후의 명절은 지금과 또 다른 모습이겠지.

고향의 밤하늘이 더 반짝인다

다들 행복한 설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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