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중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의 추천으로 기자단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중학교 3학년 때 시험기간이라며 포럼행사에 가지 않았더라면
인터뷰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누군가 나의 인터뷰 요청 방식이 학생기자들의 이미지를 망친다고 공개적으로 SNS에 올렸을 때 그 말에 따라 나만의 방식대로 인터뷰 요청을 하지 않았더라면
주변의 목소리에 흔들려 인터뷰를 포기했더라면
아마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인터뷰는 미래의 목표가 아닌 현재의 선택이다.
언제까지 인터뷰를 하게 될지는 몰라도 내가 행복하고 나의 가슴이 뛰는 한 계속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