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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호이 Aug 27. 2018

마음이 먹구름이 되어버린 너에게

늘 웃으며 힘들어도 티내지 않았던 너, 웃음으로 마음의 먹구름을 가리고 다녔던 너

넌 늘 누군가에게 짐이 될까봐 힘들어도 티내지 않았고 마음에 쌓아놓았다가 혼자 울곤 했지

그런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던게 있었어

넌 늘 최선을 다했어

누군가의 자랑스러운 아들 딸 손자 손녀이자 누군가에게는 동생이자 친구 그리고 동료였던 너

너로 인해 누군가는 힘을 얻고 삶의 희망을 얻었어

이젠 힘들어도 혼자 쯩끙 앓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한가지만 기억해

넌 혼자가 아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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