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부족이 아니라 공부 방식의 문제에 있습니다.
저는 14년 동안 책으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고 그 아이들을 명문대에 보낸 경험이 있는 스터디 플래너입니다.
여러분, 저는 책으로 공부해서 최상위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저처럼 스터디 플래너가 될 수 있습니다.
중학생 학부모님들, 수학 선행 때문에 불안하시죠?
우리애는 선행을 안하는데..
우리애는 선행을 하긴 하는데 잘 모르고 진도만 나가는 것 같은데…
선행을 시키는 학부모님도, 선행을 하지 않는 학부모님도 모두 불안해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 선행의 효과를 확신하지 못하면서도 시키고 계신가요?
✔ 아니면 선행을 안 시켜서 불안한가요?
“우리 아이는 선행을 안 해서 고등학교 가면 공부를 못할 거야…”
라고 스스로 자녀의 학업을 부모가 먼저 포기해버리기도 합니다.
부모가 먼저 포기하면 아이들은 부모 마음을 읽고 편하게 포기해버립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점은,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선행을 하는데도 내신 1등급, 모의고사 1등급을 받는 아이는 선행하는 아이들 중에서 극히 소수라는 점입니다.
저는 선행없이도 아이들을 1등급 받도록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선행을 했어도 대부분의 많은 아이들이 3등급 (상위 23%)입니다.
고등학교 내신 3등급인 학생들도
중학교 때부터 선행을 했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즉 선행을 해도 상위권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선행의 효과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이런 궁금증은 다들있지요?
그 답은 아마 부처님도 모를거에요.
학교에서 수학 70점80점 받는 중학교 학생들도 선행학원에 보내시는 부모님이 많다고 하네요.
저는 선행이 무조건 효과 없다고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빠른 속도로 선행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생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비율은 전체 학생 중 1%도 되지 않는 아주 극소수입니다.
어릴 때부터 선행을 매우 잘 따라가는 학생은
어쩌면 전체의 0.1%도 안 되는 극소수일 수 있습니다.
이런 극소수 학생들을 제외한 99%에 해당하는 평범한 학생이 1등급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남습니다. 평범한 학생이 1등급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내신 3등급의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합니다.
반대로 선행을 안 했음에도 1등급을 받는 학생도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객관적인 현재 실력’을 잘 모른 상태에서,
혹은 확인하지 않은 채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선행을 시킨다는 점입니다.
막연한 불안으로 선행을 시키면 어떤 손해를 보게 될까요?
첫 번째는 당연히 학원비죠.
하지만 더 중요한 두 번째는 현행 학습 완성도 하락입니다.
제가 만난 중2 학생은 현재 학교에서 수학 성적을 70~80점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 아이가 다른 학원에서 그동안 선행한 범위안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기본 문제도 못 푼다는 결과지를 받았다고 했어요.
그러면 이 부모님은 이제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다시 다른 학원으로 옮겨서 선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게 맞을가요?
중학교 2학년 내신이 70점이라면
그 위에 쌓이는 중3 → 고1 수학이 잘 되어 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고1 수학을 하다 보면 중2·중3이 저절로 해결되겠지”
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고1 수학을 한다고 해서
중학교 개념이 메꿔질 리가 없습니다.
결국:
✔ 수학 자신감 붕괴
✔ 중3에서도 70점
✔ 고등 가면 수학 포기
이런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선행을 시키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
➡ 현행이 완성되어 있는가?
학교 시험 성적을 보면 됩니다.
수학이 너무 쉽고 100점 혹은 한 문제 틀리는 정도라면
그때는 선행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중학교 수학 내신 90점 넘는다고 해서
고등 수학을 잘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습니다. 중등 내신성적이 고등 내신 성적의 정확한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걸 이야기하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학원에서 선행을 잘 따라가는 것처럼 보여도
고등학교 1학년 공통수학을 실제로 깊이 이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중등 수학은 잘해도
고1 수학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이 많습니다. 3년동안 고1 수학만 여러번 돌리고 고2 수학은 컽핣기만하고 들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됩니다:
✔ 고1 내신 → 1등급
✔ 고2 들어가면 갑자기 실력 붕괴
✔ 이유: 선행의 부족이 아니라 수학 공부 방식의 문제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사회·과학처럼 “강의 듣고 문제 풀이 따라가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이 방식은 절대 고등 수학에서 버티지 못합니다.
수학 교재의 앞부분 이론을 읽고,
이해하고,
그 개념을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 없이
강의로만 이해했다고 넘어가면
결국 문제를 못 풀게 됩니다.
반면 스스로 개념을 읽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며 해결해 보면
그 실력은 절대로 제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한 학생은
고2, 고3의 난이도가 높아져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오답 몇 개 틀렸다고
학원을 또 다녀야 한다는 이유는 없습니다.
학원도 모든 오답을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학은:
➡ 내가 이해하고
➡ 내가 문제를 풀고
➡ 내가 오답을 해결해야
완성되는 과목입니다.
수학 공부의 본질을 이해하면
선행을 얼마나 할지,
어떤 교재를 사용할지,
몇 번을 반복할지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학교 시험이 70점이었지만
선행 학원에서는 잘 따라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원 테스트에서는
기본 문제조차 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 풀이 방식을 암기해서
➡ 문제를 외워 푸는 방식만 사용했던 것
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과목도 같은 방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중2인데 수학이 40점이라면
이번 학기만 문제가 아니라
초등 수학부터 구멍이 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1 수학이 안 되면
중2 수학도, 중3 수학도 안 됩니다.
특히:
✔ 최대공약수·최소공배수
✔ 곱셈 개념
✔ 1차 방정식
이런 기초가 안 되어 있으면
고등 수학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아래 점수대라면 반드시 다시 기초로 돌아가야 합니다.
➡ 한 학기라도 70점 이하라면 다시 전학기 공부를 다시 시키세요.
다음 학기 성적이 85~90점 이상 나옵니다.
그래야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선행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왜 선행만으로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수학 공부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아이의 현재 실력,
공부 방식,
현행 완성도를
한 번 냉정하게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