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by 무공 김낙범

새해의 밝은 태양은 오늘의 태양입니다.

어제의 태양은 이미 사라진 태양이고

오늘의 태양은 새로운 태양입니다.

새로운 태양이 밝으면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짐만 우리의 삶이 어제와 다르지 않다면

그 이유는 여전히 어제의 태양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기억에 묶여 서러워하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만 바라보다 보면

정작 오늘의 태양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오늘을 새롭게 만드는 삶의 구조

바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지혜입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은

하루가 새롭고 또 하루가 새로워진다는 뜻입니다.

오늘의 삶을 새롭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신우일신은 은나라 탕왕이 신하의 간언을 귀담아듣고

매일 실천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탕왕은 세숫대야에 이렇게 새겼습니다.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질 수 있다면, 날마다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져라.

이 문장은 유교 경전인 『대학(大學)』에 실리며

수행의 본보기로 자리 잡았고

오늘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지."

이런 생각을 가졌다면 결코 일신우일신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생각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묶여 괴로워하거나

내일만 바라보다가

정작 오늘을 놓쳐버린 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신우일신의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침 루틴 하나, 작은 목표 하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태도 하나.

이 작은 실천들이 쌓여 365개의 루틴, 365개의 목표가 만들어지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제대로 살아야만

어제의 후회도, 내일의 불안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일신우일신은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삶입니다.

하나의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생각한다면 집중할 수 없습니다.

오직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작은 변화가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줍니다.

오늘의 태양 아래에서

우리의 삶은 새롭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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