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始終一貫)
"하루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
이 문장을 보며 나는 하루 중 어떤 순간을 가장 사랑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글을 쓰고,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시간입니다.
버릴 시간이 따로 없을 만큼, 어느 순간도 허투루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시종일관(始終一貫),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삶의 여정을 만들어갑니다.
시종일관(始終一貫) 은 처음과 끝이 하나의 원칙으로 꿰매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 개념은 공자의 사상에서 비롯되었으며, 논어에 등장하는 가르침과도 일치합니다.
공자는 수많은 덕목과 가르침이 결국 하나의 중심 원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일관성은 신뢰와 성실함을 쌓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변화가 빠른 시대일수록, 자신의 원칙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중학교 시절, 나는 미국 여학생과 펜팔을 했습니다.
서툰 영어로 편지를 써 보냈는데, 며칠 뒤 도착한 그녀의 친필 답장을 받고는 가슴이 뛰었습니다.
영어 사전을 번갈아 넘기며 한 줄 한 줄 해석하던 시간은 내가 가장 사랑하던 시간이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할머니와 함께 산다는 그녀는 한국 남학생에 대한 호감을 가진 듯했습니다.
펜팔은 약 6개월 동안 이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영어 작문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결국 공부에 뒤로 밀렸고, 그렇게 펜팔은 증지 되었고 편지는 끊겼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쓰고 주고받던 그 마음은 내가 사랑하던 시간만큼 내 안에서 시종일관 이어져 왔습니다.
시종일관을 삶에 녹여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합니다.
1. 작은 약속부터 지키기
큰 목표보다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환경이 바뀌어도 원칙은 지키기
세상은 어떻게 변하든, 내가 지키고 싶은 핵심 가치는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3. 실패해도 다시 돌아오기
잠시 쉬어도 괜찮고 잠시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다시 원칙으로 돌아오는 시종일관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