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달리기

2025년 4월 16일 수

by 박성수

5.52km, 51:52, 9:23, 95 bpm, 78.30kg


오전 6시 3분 출발.

걷고 달리는 리듬을 반복하며 몸을 풀었다.

중간중간 100~200m의 짧은 인터벌을 넣고, 마지막 1.5km는 끊기지 않고 달렸다.

그 구간에서 처음으로 6분대 페이스가 나왔다.


전체 평균 페이스는 9분대 초반.

걷는 구간을 포함하고도 기록이 좋아졌다는 건,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는 증표다.


심박수는 평균 95 bpm.

최고 128까지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

운동 후 회복도 무리 없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킬로미터가 되듯,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여, 달리기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다.


맑은 날씨와 동트는 하늘.

그 풍경 속에서 달리는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나는 이 시간에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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