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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화가 김낙필 Jan 30. 2022

추  운    날





아침에 깨어나니

영하 10도 다

이불 밖 어깨가 시리다

구정 명절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세밑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귀성객들이 많이 불편하겠다


입춘도 코 앞이다

남도에서 이미 이른 꽃소식이 올라오는데

영동, 중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아무쪼록 고향 오가는 이들 무사 귀환하시길ᆢ


시장 나가서

국거리와 모둠전을 사다 놓고

떡국 끓일 차비나 해야겠다

꽁꽁 싸매고 나가야지

얼어 죽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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