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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오 만 과 오 류
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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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너무 깊고 진중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
본인의 한계를 넘고자 하면 영혼이 늘 고달프다
바보처럼
욕망 없이 살면 건강하게 백수를 누린다
사람들은 사서 고생한다
고뇌하고 사유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려
애쓴다
덕분에 문명은 발전해 왔지만
그럴수록 인간 세상의 종말은 서서히
다가왔다
자연에 순응하지 못하고 훼손한 죄다
나는 평범해서 오래 산다
똑똑해서 고뇌하던
영웅호걸들은 이미 모두 죽었다
인간 다움이란 무엇인가
모르겠다
자연에 가까운 것 아닐까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 때
평화스러워진다
문명의 이기는 파국이다
결국
인간은 교만하고 오만해서 그
業
으로 자멸하고 말 것이다
코 앞에 그 파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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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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