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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멸치 육수를 끓이면서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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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똥은
똥이 아니고 내장이다
멸치를 살 찌우고
대양을 누비며
헤엄을
치게 한 내장 기관이다
멸치 똥을 따면서
심장이 어디쯤 있는지
살펴본다
알 수가 없다
그냥 까만 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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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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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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