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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아이의 시간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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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도리질도 하고
짝짜꿍 하
듯 손뼉도 치고
멜론 바
도 먹고
쫀득이도 먹고
점점 어린애가 되어간다
내게 남은 시간은 그렇게 애가 되어 간다는 것
어른으로 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겹고
외로웠다
아이의 시간은 자꾸 자라서
터무니없이
짧았다
이젠 싸울 힘이 없다
매일 시 한편씩 쓰는 일이 즐겁다
산책 길이 행복하다
시간을 거슬러 천천히 아이에게로 간다
keyword
시간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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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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