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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완 도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l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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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완도에서 연락이 왔다
언제
올 거냐고
R
시인의 전갈이 섬뜻했다
우린 오랜 문우이고
함께해온 세월이 이십 년이 훌쩍 넘었다
철 따
라 건어물이며 특산물을 보내주는 배려와 자상함이 늘 고맙고 감사하다
그 섬을
마음에 두고도 한 번도 가지를 못했다
다큐
'
한국 섬 기행에
'
서나 마주했던 곳
죽기 전
에 한번 가보고 싶은
섬이다
오늘은 시장에서 완도 미역을
사와 국을 끓였다
바다의 내음이 몸으로 스며 들어왔다
고금도, 청산도, 보길도를
곁에 두고 장좌리 앞바다, 청해진이 선하다
그 섬에서 부음 소식이 전해져 왔다
온몸으로
전율이 온다
불던
바람이 돌아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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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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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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