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存
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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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와서
무얼 하
고 가는지 모르겠다
인류 역사에
평생 조연으로 살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갈
뿐이다
지난봄, 여름 내
내
뜰에 꽃이 피어 좋았다
꽃이 지니 사람도 가랑잎처럼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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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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