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호 수
by
시인 화가 김낙필
Feb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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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수 가지마다
새싹들이 올라온다
아기가 예쁘듯
식물도 새 싹이 경이롭고 예쁘다
나를 기쁘게 해주는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볕이 드는 곳으로
몸을
기울여 가는 모습이 기특하다
볕은 생명이다
만물의 성장을 돕는 은혜로운
기운이다
나도 창가에서 해 바라기를 한다
그렇게 온기를 받고
활력과
생명력을 얻는다
나는 고목이지만 그래도
스미는 볕이 좋다
미세 먼지가
뒤덮인 오후에
愛
物들과 창가에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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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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