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詩처럼 살고 싶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詩처럼 살고 싶어서

시집 한 권 머리맡에 둔다


詩에는

사랑과 용서와 화해가 있다


詩처럼 살고 싶어서 매일

詩밥을 끼니처럼 짓는다


이팝꽃나무아래를 거닐며

이승을 노래하며 살고 싶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