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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그 해 겨 울
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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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
노보리베츠 눈보라속의 버스 정류장
해협에 덮힌 눈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올려보던 세상
눈길따라 걷던 여행가방 달그락 거리던 바퀴소리
전
차의 마차소리 같은 소박한 풍경속으로 들어가 가슴뛰던
그 겨울의 앨범을 고히 간직하고 있다
설레여서 슬프고
슬퍼서 아름다웠던 그 겨울
고드름이 길게 햇살에 빛나고
홋카이도 열차는 설국속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오~ 눈 냄새
바람 냄새
딸랑거리는 노새의 방울소리
아~ 그 겨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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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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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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