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夜

by 시인 화가 김낙필



밤이 오는 길목에

커피 한잔 놓고 앉아서

저녁을 본다


어디선가 라면 끓는 냄새가 난다

'방콕' 먹자골목의 냄새 같기도 하고


라면 수프 냄새가 마치 천국의 냄새 같다

코는 아직 성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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