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등을 민다
잡아당기던 시간들이 썰물처럼 사라졌다
순식간에 먼바다로 떠 밀려나 있다
생의 막차는 쏜살같이 달려 간다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2악장 '아웃 오브 아프리카' 테마곡을 듣는다
시간이 멈춰진 듯한 시공에 떠 있다
아침마다 겪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유일한 비상구는 음악이다
아프리카 대초원으로 회귀하는 방법이다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