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역습

폭염

by 시인 화가 김낙필


폭염으로 전국이 절절 끓는다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만물이 기력을 잃는다


이런 40도 폭염에도 나 홀로 알래스카급 추위를 유지하는 곳이 있다

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는 15도까지 떨어졌다

말 그대로 추운 여름이다


기상 이변이 심상치가 않다

홍수와 폭설과 폭염이 때를 가리지 않고 급습한다

자연의 반란이 시작되는 것 같다

지구별의 운명이다

문명의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이 주된 원인이다


외부 온도가 사람의 체온 36.5°을 넘어가면 열기가 역으로 사람의 몸으로 들어온다

말 그대로 더위를 먹게 되는 것이다

이러면 살기가 힘들어진다


자연의 역습은

인간 스스로가 파 놓은 지옥불 구덩이다

과연 지구별이 얼마나 버틸지 알 수가 없다


텃밭에 고춧대가 다 말라비틀어져 버렸다

아스팔트가 물커덩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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