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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by 시인 화가 김낙필


날씨가 추워서 겹겹히 싸 입었다

갑짜기 비가 쏟아지면 낭패다

강풍이 몰아치면 우산도 무용지물이다


산 위에는 눈이 내려 하얗게 내려 앉았다


그래도 여행 사진이니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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