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 빚을 영영 갚지 못하고
빚을 지고 간다
우간다의 라카우아 삼 남매는 지붕도 울타리도 없는 맨땅에서 살아간다
사금 채취가 유일한 생계 수단이지만 굶고 자는 날이 훨씬 더 많다
똑같은 인간인데 태어나고 살고 있는 땅이 다름으로 고초를 겪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전쟁과 폐허 기근과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지구상에는 수없이 많다
그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
불행의 땅에 태어난 것이 잘못이다
재수가 좋아서
풍요로운 세상에서 이렇게 무거운 죄를 짓고 살았다
죗값을 받을 것이다
올해도 아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한 탤런트 김혜자(동콩고), 고두심(인도네시아), 정애리(우간다), 정경화(르완다) 오윤아(마다가스카르), 서영희(남수단), 윤소이(방글라데시), 서유정(필리핀)은 오랜 내전과 기아, 노동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이들을 만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돌아왔다
국내에서는 평소 선행천사로 알려진 배우 유호정, 이태란, 여진구, 가수 션, 타블로도 나눔에 동참, 희귀 난치병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내 환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천사는 자신의 공덕을 나타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