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늦은 후회

그 사람

by 시인 화가 김낙필


그때 반찬 투정하지 말았을 걸

그때 같이 울어줄 걸

그때 그 짐을 나눠 들어줄 걸

그때 같이 가줄 걸

그때 그 언덕길에서 손잡아 줄 걸

그때 용돈 더 줄 걸

그때 모르는 척 속아줄 걸

그때 더 사랑해 줄 걸


이젠 모든 걸 다 주고 싶어도

그 사람은 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