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층 거실에서 바라보는 능선 너머로
먼 산들이 시야에 들어와서 좋았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코 앞으로 괴물 같은 타워크레인이 나타났다
그러더니 금세 고층 아파트가 올라왔다
아, 실망이다
이제 먼 산을 보던 고요가 사라졌다
에이그, 저 지겨운 성냥갑 아파트
가슴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