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가에서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3. 2017
《아침 창가에서》
아침 창가로 비스듬히 쏟아져 내려와
누워있는 내 팔뚝에 내려앉은 볕의 온기에
울컥 설움이 밀려온 까닭은 무엇 인가요
너무 오래 살았나요
허탈한 인생 때문 이었을까요
아무튼 그 이유로
이렇게 또 한줄 적어 봅니다
내 이름이 누구인지 모를때까지
이렇게
수많은 편지를 써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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