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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오 래 된 농 담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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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즐겁게 하려고
대화 할때마다 농담을 한다
그런데 너는 농담과 진실을 잘 구분 못해서
거짓말을 달고 산다고 말한다
"말 꺼내면 다 거짓말이야"
"웃기려고 하는 농담이라니까"
그러나 역시 농담과 진실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한다
재밋게 해주려는 하는 우스게 소린데, 그걸 모르다니
답답하다
농담을 왜 하는지 아는 사람을 찾아 봐야겠다
농담을 알아채고, 좋아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을 찾아가야겠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후론 오래도록 농담을 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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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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