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Aug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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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신기루 같은 것이다
잠시 왔다가는 소낙비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영원할 것 같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듯이
그저 다 스러져 갈 뿐이다
잠시 정신을 놓고 빠져버린 착각의 늪
콩 꺼풀을 쓴 순간은 한없이 행복하지만
깨어나면
개 같은 현실과 맞닥드릴 뿐이다
그래도
그 거지같은 사랑
그냥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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