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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슬 픈 그 림
by
시인 화가 김낙필
Ap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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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왜 다 슬프게 보이지ᆢ"
전시장을 찾은 친구가
전시된 그림들을 보고 한 말이다
내가 슬프게 산 걸까
그 친구가 슬픈 걸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잘 모르겠다
여직 슬프게 그린 그림은 없다
그런데 그림이 슬프다니ᆢ
가슴 한켠으로 찬 바람이 불고 간다
화폭에 닥크 브라운 계통의 물감을
많이 사용한다
그 색깔은 가을 색이다
그러 연유이기도 하겠다
친구나 나나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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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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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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