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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세번째 사랑
by
시인 화가 김낙필
Oct 24. 2017
세번째 사랑
다시 사랑해도 눈물이 날까
지나간 사랑이나
지금 막 온 사랑이나
내일의 사랑이나 모두 눈물겹다
사랑이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
옆자리에서 늘 손 잡아주는 사람
침대에서 늘 함께 하는 사람
누구의 사람이든 그건 상관없다
사랑은 무모하고 가학적이라서
세번째 사랑도 사랑이고
두번째, 첫번째 사랑처럼
기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
진정한 사랑은 진짜 눈물이 난다
마치 마법의 오후 같다
사람은 평생 사랑하며 살아야 하며
그래야 또한 행복하다
사랑없는 삶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다
차라리 죽어 버리는게 낫다
"사람은 늘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결혼따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ᆢ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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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옆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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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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