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알이 빛나는 내 나라 말과 글
새로운 작품을 쓸 때마다 항상 내가 지닌 어휘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는다.
그리고 맞춤법도.
아니 이리 오랫동안 쓰는 데도 쓸 때마다 헷갈리니...^^;;;;
자신의 한심함에 항상 속이 터진다.
그렇다고 안 쓸 수 없으니, 매 번 다시 보고 다시 공부한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꼭 우리말과 글에 대한 시간이 나와있는지 찾아 보는 편이다.
신효원,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도 그렇게 만난 책이다.
읽으며 매 페이지마다 감탄하고 놀랐다.
정말 다양한 표현들이 있는 것에 놀라고, 각각의 단어들이 너무 고와서 감탄했다.
특히 자연의 변화나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은 정말 다채롭다.
항상 비슷한 표현만 하느라 내 글이 식상하다고 느껴질 때. 이책의 내용을 다시 훑어 본다.
구멍 숭숭 뚫린 내 글도 생생하게 살아날 단어들이 있다.